[날씨] 주말 가마솥더위 기승...서울·대구 35℃ / YTN

2019-08-02 46

■ 진행 : 이종구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유다현 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도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 경북 경주의 기온이 37.5도, 또 경북 영천도 37.1도까지 올라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전국이 가마솥이었는데요. 어제 낮 동안의 열기가 식지 않아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과 강릉과 대구, 부산, 대전 등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푹푹 찌는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폭염 특보가 내려진 곳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이고요.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고요. 대전, 대구 낮 기온 35도, 청주 36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인 만큼 짧고 강하게 내리겠고 이에 따라 강우량의 편차도 크겠습니다.


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신데 잠을 잘 오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고요?

[캐스터]
요즘 저도 자다가 더워서몇 번이나 깨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열대야에 지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잠을 잘 오게 하는 음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멜라토닌이 함유된 음식인데요.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저녁에 조금씩 분비가 되기 시작합니다. 체리와 견과류, 바나나 등에 함유되어 있고요.

두번째로는 우유나 달걀 노른자 등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입니다. 트립토판은 잠을 오게 하는 신경 물질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추기 때문에 수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다시마, 새우, 바나나, 시금치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낮이나 밤이나 아주 더운데 지금 또 어느 지역에서 태풍이 생겨났다고 하거든요.

[캐스터]
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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